1. 순환계
ㅁ 심장
- 일회성 운동 시의 변화
1) 심박수의 증가
2) 심박출량의 증가 : 심박수와 1회 박출량의 증가에 따라 심박출량이 증가한다.
- 장기간 트레이닝 시의 변화
1) 최대 산소 섭취량의 증가
2) 심장의 구조적 변화 : 심장의 크기 증가와 이완기 기능의 향상으로 운동성 서맥이 나타나고 최대 심박출량이 증가한다.
ㅁ 혈관
- 일회성 운동 시의 변화
1) 혈류의 재분배 :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때는 혈류가 재분배되어 심장에서 뿜어지는 혈액의 약 80%가 활동 중인 골격근과 피부로 이동한다.
2) 혈압의 증가 : 스포츠 활동을 할 때에는 이완기 혈압은 거의 증가하지 않지만, 수축기 혈압이 증가하여 평균 동맥 혈압이 증가한다(혈압은 좌심실의 수축으로 심장에서 뿜어져나온 혈액이 동맥에 가하는 압력으로, 좌심실이 수축할 때 나타나는 높은 혈압인 수축기 혈압과 좌심실이 이완할 때 나타나는 낮은 혈압인 이완기 혈압이 있다).
- 장기간 트레이닝 시의 변화
1) 혈관의 직경과 모세혈관 밀도의 증가 : 지속적으로 지구성 트레이닝을 하면 혈관은 혈액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 직경을 넒힌다. 또한, 모세혈관 밀도가 높아지며 이를 통해 혈액이 조직 내로 더 많은 산소를 제공할 수 있어서 휴식을 취할 때나 운동에 참여하기 이전보다 적은 혈류로도 신체의 요구량을 감당할 수 있게 된다. 따라서 에전과 동일한 강도의 운동을 수행해도 심박수가 전처럼 증가하지 않거나 힘들지 않게 느껴진다.
2. 호흡계
- 일회성 운동 시의 변화
1) 폐환기의 증가 : 스포츠 활동을 하면 뇌의 호흡 중추에서 호흡 기관을 자극하고, 활동하는 골격근의 근육과 관절의 고유 수용체가 반응하면서 즉각적으로 폐환기가 증가한다.
2) 호흡량 및 환기량의 증가
- 장기간 트레이닝 시의 변화
1) 폐환기량의 증가 : 폐의 용적 증대, 혈액 순환 및 가스 교환 능력 증가, 폐를 둘러싼 모세 혈관의 밀도 증가
3. 골격근계
- 일회성 운동 시의 변화
1) 근육 팽창(펌핑) : 흔히 '알 배겼다'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하는 운동 후에 나타나는 근육의 팽창감과 통증은 운동 중에 근육에 혈액이 몰리면서 근육 조직과 주변 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현상
- 장기간 트레이닝 시의 변화
1) 골격근의 산소 이용 능력 향상 : 지구성 트레이닝을 꾸준히 하면 골격근의 산소 이용 능력이 향상된다.
2) 근육량 및 근력의 증가 : 저항성 트레이닝을 지속적으로 하면 근육량의 증가와 근력 및 근지구력이 향상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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