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일상

테니스에 꽂혔다
아침이고 저녁이고 평일이고 주말이고 열테

테니스 치고 삼산 밀면

현백에서 우연히 아트페어 구경 중 데이비드 호크니 그림을 봤다
몇년 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호크니전보고 전시회 가는 게 참 좋았는데 그 이후로 다녀온 곳들은 그닥 별루였다
또 즐거운 전시회가 있기를

얼핏보고 사진인 줄
이거보고 수영장이 가고 싶었나
물 그림 참 좋다

내 최애 산책길 작천정
언제나 이쁘다

화요 처음 마셔봤는데 넘나 맛있던 걸

부쩍 카페 방문이 잦아졌다

비 오는 날은 막걸리에 파전 국룰 아니냐고
이런 여유가 있다는 게 새삼 행복했던 날
앞으로도 비오면 꼭 막걸리에 파전을 챙겨먹는 여유 있는 삶을 영위해나가자

술 취한 원숭이
생긴 건 이쁘더니 맛은 영

오랜만에 수영을 했다
물에 떠있는 느낌 너무 좋아
이걸 잊고 살았다니
수영 다시 다니고 싶을 만큼 좋았지만 테니스부터 하자

수영하고 국밥
운동하고 밥 먹는 거 행복해

정화 추천곡 ride-hybs
넘나 감성적

체육쌤들이랑 점심 외식 다녀왔다
양산에 노란자라는 곳인데 너무 맛있었다
다시 가야지

레슨장까지 갔는데 갑자기 비와서 철수했다
레슨 못해서 매우 시무룩,,

다행히 상담쌤이 준 diy 카드 지갑 만들기 키트로 저녁 시간을 알차게 보냈다
안 그래도 지갑 너무 걸거쳤는데 간단히 들고 다니기 좋을 것 같다
맘에 듬

마지막에 실 모자라서 바늘이 구멍에 안 들어가길래 그냥 바늘 뿌심
똑똑하지는 않아도 힘이 센 아이,,

가끔씩 일상 기록 남겨야지,,,,