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교원대 파견교사 특별전형 필기시험 및 면접 후기

 

오전에는 필기시험, 오후에는 면접이 치뤄진다.

 

재수생으로서 작년과 올해 두 번 시험에 응시한 경험을 살려 이야기해보자면,

 

작년(2021)에는 기출공부할 때 보았던 문제들이 많이 보였고 올해(2022)에는 생소한 문제들이 많았다.

 

그래서 작년엔 시험치고 나름 나쁘지 않게 봤다는 생각을 했고, 올해는 아 망했구나 싶었다.

 

하지만 결과는 작년에 떨어지고 올해는 붙었다..

 

적어낸 답안에 대한 자신감도 별로 없었고, 답안 양도 넉넉치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합격한 걸 보면 운이 많이 작용하는 시험인 것 같다.

 

아무튼 필기시험을 마치고 교원대 정문 앞 gs25 편의점에서 대충 삼각김밥으로 끼니를 때웠다.

 

특별전형 면접 순서가 뒤쪽이라 면접 대기 시간이 상당하다는 걸 작년에 경험해봤기 때문에 올해는 1번으로 시험을 접수했다.

 

수험번호 1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약 2시간 정도 대기하고나서 면접실에 들어갈 수 있었다. (시험 접수 빨리 하길 다행이다 싶었다)

 

4명이 1조로 함께 면접실에 들어가니, 교수님 3분이 앉아계셨다.

 

면접 질문이 잘 기억 안 나는데 그래도 기억을 더듬어보자면,

 

1. 한국교원대 지원동기 (뻔한 답변 제외)

 

2. 나의 장점

 

3. 공부하고 싶은 전공

 

정도 였던 것 같다.

 

시험 준비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