워낙 유명한 매운 수제비 맛집인 저수지휴게실 오랜만!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카페 베르츠 율리는 처음으로 다녀왔다. 나만 몰랐던,, 다들 좋아하는 유명한 카페였다. 둘 다 붙어있어서 딱 좋은 코스인 듯 🙂
저수지 휴게실 주차장은 건물 뒤쪽에 있음
바이브가 느껴지는 간판~ 저수지 휴게실
가게 모습
메뉴판. 나는 오리지널인 매운 수제비를 시켰는데 여름이라 그런지 콩국수 먹는 분들이 많았다. 찐만두도 테이블에 하나씩 주문~
만두 먼저 달라고 해서 만두 먼저 나왔다 헷,, 그 사이를 못 참고 먹어버린 만두,,ㅋㅋ 원래는 6개다. 예전에는 만두 안 좋아했는데 비빔밀면 + 만두 조합을 알게 되면서 이제 만두만 먹어도 너무 맛있어졌다.
메인 메뉴인 매운 수제비 등장. 그릇이 굉장히 큰 편 ㅎㅎ 건더기류가 가라앉아있어서 뭔가 건더기 없는 맹탕처럼 보이지만 안에 양이 꽤 많다.
빨간 국물 얼큰~ 산초~ 맛. 수제비도 쫀득하니 맛있지만,, 국물이 8할 아닐까?
일반 칼국수와 검은 콩국수 사진도 첨부 ㅎㅎ 역시나 건더기가 가라앉아서 안 보이지만,, 양은 많은 편이다. 참 콩국수 면발이 뭔가 신기했다! 일반적인 면이 아니어서 혹시 시키실 분들은 다른 블로그를 좀 참조하고나서 시키면 좋을 것 같다.
밥 다 먹고 살살 걸어서 베르츠 율리에 도착했다 ㅎ 한 5분 정도 걸었나? 아무튼 가깝다. 충분히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. 원래 이 카페 평일에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주차도 하기 힘들다고 하던데 이 날은 딱히 붐비진 않았다. 주차장 자리 없으면 길가에 주차한다고 하더라,,
간판 느낌있구만
입구 왼편에 있던 인공 폭포. 진짜 잉어들이 살고 있었다.
베이커리 종류가 굉장히 다양한 편이었다. 밥 먹고 가서 망정이지 아니면 다 휩쓸었을지도,,
카페 내부. 큰 창으로 저수지 풍경 보기 넘 좋았다.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.
우리가 시킨 것들. 각자 음료랑 말차케익이랑 블루베리케익. 둘 다 맛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블루베리케익이 조금 더 맛있었다 ㅋ
인서타 느낌으로,,
내 메뉴도 아니면서 이뻐서 찍어봤다 ㅋㅋ 맛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엄청 이쁘다.
맛있는 음식 먹고 이쁜 카페 가는 재미가 있던 날이었다. 가게 두 개가 붙어있어서 코스로 참 좋은듯,, 암튼,, 갑자기 끝! 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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